‘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뇌병변장애와 지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기본 건강 체크, 자가 운동 및 생활동작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일 덕양구보건소 방문재활서비스를 받은 홀몸 김모어르신(뇌병변장애)은 “연일 추운날씨에 무릎까지 불편해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고 근력이 떨어지지 않게 운동요법도 지도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의 자가관리능력을 증진시켜 사회 적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는 건강 멘토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