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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관광상품 선도여행사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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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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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선도여행사와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 작년 해외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 포상도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관광상품 선도 여행사 11개사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인천에 위치한 진성국제여행사와 서울 소재의 양광, 위즈, 한중상무중심, 화승상무, 허브차이나항공, 준, 진성국제, 골드인터내셔널, 성위관광, 한국제일, 한국채리 등 11개 여행사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여행사와 함께 인천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공동 노력해 해외단체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각 여행사별 특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인센티브 관광객, 실버교류 단체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 의료 단체관광객, 크루즈 관광객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여행사들은 관광과 숙박, 쇼핑, 비밥 공연, 의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해외관광객들의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인천 내 촬영지와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인천관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인천시는 인천관광상품 선도 여행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외에 2014년도 해외관광객을 모객한 우수 여행사 7개사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여행사는 작년 1년 동안 숙박일수별 상위 유치 여행사 9개 여행사를 선정했다.

1박 기준으로는 신태창, 내일관광, 위즈여행사, 2박 기준으로는 위즈, 서울국제, 신태창 여행사, 3박 기준으로는 한국이개국제, 춘추국제, 성공여행사가 선정됐다. 이들 7개 여행사(2개 여행사는 중복)는 총 3천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우수 여행사 표창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의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인천시 관광자원의 가치 향상을 통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한해 해외관광객 4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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