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저소득 가구 자녀 멘토링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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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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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왼쪽)과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재능기부 멘토링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종근당고촌재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광진구청 본관에서 광진구와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 가구 자녀 멘토링 사업은 종근당고촌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생 20여명을 멘토로 선발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광진구 거주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멘토링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등 지난 42년간 6730명에게 35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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