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스크린 엔탈(대표 심명섭)이 13일부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의 VOD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지난 1월 21일 개봉한 ‘강남 1970’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까지‘국제시장’, ‘빅 히어로’등의 경쟁작과 함께 1위를 다투며 활약했으며, 3월 11일까지 누적관객수 219만명을 모았다.
13일부터는 영화 ‘강남 1970’을 엔탈(www.ental.com)에서 PC, 테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한편 엔탈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영화 ‘One Day’, ‘베리 굿 걸’, ‘친구와 애인사이’, ‘러브, 비하인드’, ‘러브레터’ 등의 로맨스 영화를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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