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조합 중심, 사회에 이바지 하는 중앙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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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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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new KBIZ' 선언…3개 부문 30대 세부 실천과제 발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직개편 방향과 향후 중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향후 4년간 중소기업계를 끌어나갈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3개 부문 30대 세부 실천과제를 발표하며, 'All new KBIZ'를 선언했다.

먼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부가가치 창출과 그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조직(가칭 중소기업경제구조위원회)'을 만들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경쟁력 우위 업종' 도입과 통일대비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통일경제정보센터' 설치도 약속했다. 아울러 '글로벌마켓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해외창업 및 투자활성화를 통한 멘토링 지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향후 4년간 추진 핵심 정책과제[자료=중기중앙회]


협동조합의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유통플랫폼' 설립, 협동조합의 조달계약을 위한 '단체인증 우선구매제도' 도입, '협동조합구조 개선법 제정'도 진행한다.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관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조직 운영을 위해 '상근부회장 중심의 본부장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박성택 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우리경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청년실업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결국 사회공헌과 국가봉사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새롭게 변화된 중기중앙회가 이에 대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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