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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워싱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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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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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자유를 촉구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북한인권 전문가 수잰 숄티가 이끄는 북한자유연합이 주최하는 것으로 '자유통일의 길, 탈북자 우리 손으로 연다'를 주제로 국내외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NGO)와 미국 헤리티지 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북한자유연합은 26일 북한 주민 구원을 위한 연합 기도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탈북자의 기자회견과 북한 내부 정보를 공개하는 언론 인터뷰도실시할 계획이다.

또 28일에는 미국 헤리티지재단 주최로 북한 인권개선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탈북자 단체들이 주미 중국대사관 항의 방문을 주도할 예정이며 29일에는 의회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특히 30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모의재판을 실시하며 탈북자들은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항의 방문해 시위를 하는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북한자유연합이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하다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서울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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