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기구는 이날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개혁 특위)에 넘길 합의안 도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가 여야 담판 협상을 하루 앞둔 26일 재차 개혁안 합의에 나선다.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마지막 전체회의 모습[사진=김세구 기자 k39@aju]
만약 이날도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성안하지 못하면 27일로 예정된 여야 '4+4 회담' 등 여야 간 정치적 협상에서 개혁안 타결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실무기구는 내부적으로 기여율 9~10%, 지급률 1.65~1.7% 사이에서 수치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성안할 경우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입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