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치 H-Art 지점, 중견 및 신진 작가들 예술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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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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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색 테마 지점인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와 함께 8월 28일까지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 갈 중견 및 신진 작가 7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H-Art 갤러리 시즌11’을 진행한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문화·예술 테마지점인 ‘대치 H-Art 갤러리’에서 11번째 전시회를 오픈한다.

현대차는 30일 이색 테마 지점인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와 함께 8월 28일까지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 갈 중견 및 신진 작가 7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H-Art 갤러리 시즌1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상물을 통해 국내 대표 작가와 이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대중과의 소통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병호, 오용석, 이광호, 이세현, 이윤희, 정치영, 정혜정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브릴리언트(brilliant) 30’ 아트 필름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으며 ‘H-Art 갤러리 시즌11’을 통해 이색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우연한 경험이 기억 장치를 통해 캠퍼스에 창조한 비실재적 풍경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설치 미술, 사진, 영상, 조각 등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차 측은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대중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최근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전문 갤러리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동차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자동차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H-art 갤러리 시즌11’은 8월 28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대치지점을 방문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예술과 자동차를 접목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미술관 지원과 함께 한국 대표 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롭게 단장한 H-art 갤러리가 자동차와 예술 그리고 고객이 소통하는 대표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rilliant 30’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국내 미술 작가를 비롯한 예술가 30인이 직접 작품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영상물을 통해 대중이 보다 쉽게 작가의 철학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차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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