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혁신도시 입주기관 잇따른 초청 특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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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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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과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을 잇달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동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과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을 잇달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신대 사회복지학과는 28일 국제회의장에서 혁신도시 입주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인사부장 등을 초청해 ‘오피스 예절’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전노화사회복지양성사업 참여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 하태선 부장은 ‘공사의 인재상과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공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방향 설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특강을 들려줬다.

동신대를 졸업하고 담양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연착륙한 조병열 주무관도 초청돼 공무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취업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동신대 LINC사업단도 혁신도시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중장기발전전략개발TFT의 한수용 단장을 초청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업무와 취업 분야 등을 소개한데 이어 27일 첨단강의동 212호에서 한전 해외원전개발처 임현승 처장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 28일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국립전파연구원 최영진 원장이 ‘전파 ICT 정책 그리고 창조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진상 동신대 혁신도시상생기획단장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한전 등 13개 기관이 이전한 이후 학생들이 눈앞에 보이는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면서 면학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기관들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양성을 통해 이전기관과 대학, 학생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과 관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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