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D-100행사 '메르스여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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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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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오는 9일 예정돼 있던 박람회 D-100일 행사를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오는 9일 예정돼 있던 박람회 D-100일 행사를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준비상황 홍보 등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람회조직위는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경우 군민들이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한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조직위 차원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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