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성남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시내 병원을 다녀간 발열환자 전수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5월 27일부터 시내 병원을 다녀간 사람 가운데 체온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던 환자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및 경유 44개 의료기관을 다녀간 환자 및 방문자,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 등이다.
이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폐렴 환자 조사에 더해 보다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예방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병원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대상자가 취합되면 시 대책본부 차원에서 빈틈없이 확인하기로 했다.
시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모두 758명(전화상담 441명, 방문상담 284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중 23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 1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은 지난 5월 27일부터 시내 병원을 다녀간 사람 가운데 체온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던 환자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및 경유 44개 의료기관을 다녀간 환자 및 방문자,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 등이다.
이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폐렴 환자 조사에 더해 보다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예방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병원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대상자가 취합되면 시 대책본부 차원에서 빈틈없이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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