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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메르스 감시․이송체계 강화, 가뭄 급수지원 힘 써 달라 격려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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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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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인천소방안전본부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소방안전본부를 방문, 119종합방재센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와 가뭄관련 소방대책 추진 상황 회의를 열고 “항상 시민의 안전 최일선에 소방공무원이 있다. 119구급대와 소방상황실의 메르스 감시․이송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농업․생활용수, 식수지원 등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서도 더욱 힘 써 달라.”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이 119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하여 메르스 및 가뭄관련 소방상황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현재 소방안전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위해 전담 구급차를 각 소방서별로 운영 중에 있으며, 보호복,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지급과 구급대원 감염관리 강화,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한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대책을 추진 중에 있고, 더불어 가뭄으로 인한 강화군 농업용수 지원을 위해 소방차 11대를 매일같이 투입하여 용수 보급에 나서고 있는 한편, 옹진군 등 도서지역 생활용수보급과 식수 운반비 지원 등 메르스와 가뭄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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