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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온라인 관람 가능한 ‘360 버추얼 뮤지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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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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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엑스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국내 박물관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360 버추얼 뮤지엄(360 Virtual Museum)’을 공개하고 17일부터 40일간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60 버추얼 뮤지엄’은 넥슨컴퓨박물관을 360도 특수 카메라(IM360 Hex)로 촬영한 가상 박물관으로, 실제 관람을 하듯이 실감나는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시관 내부 곳곳을 설명하는 도슨트도 지원한다.

특히 갤라가, 퐁, 한메타자 등 주요 소장품들을 손으로 만지고 보듯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360 버추얼 뮤지엄’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버추얼 뮤지엄 주소로(http://www.ncm360.org) 접속해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오픈 전부터 전세계 우수한 웹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국 FWA의 (http://www.thefwa.com/shortlist/nexon-computer-museum-360-virtual-museum) ‘오늘의 웹사이트’에도 선정돼 19일 FWA 공식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오픈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60 버추얼 뮤지엄’을 체험하고 숨겨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133명에게 제주 왕복항공권, 켄싱턴제주호텔 숙박권, 플레이스테이션,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360 버추얼 뮤지엄’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더즈 인터랙티브’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360 버추얼 뮤지엄은 온라인 게임처럼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관람객과 박물관 간의 인터랙션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라는 지리적 한계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대중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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