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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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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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설명>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3년 미만의 귀농인 및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방향 △기초농업기술 교육 △작목별 재배원리 △농기계 교육 및 실습 △팜 파티와 농업마케팅 등 농업 초보자가 농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농촌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귀농을 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하는 준비 과정이 중요하며, 군은 센터 내 귀농지원센터 상담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신축 융자사업을 시행 중이며, 귀농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영농기술 전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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