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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종결자 유승옥, 불거진 가슴성형 논란에 ‘100% 자연산’ 진단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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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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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유승옥이 가슴성형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8월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머슬녀-전성시대’편에 출연하며 유승옥의 가슴성형 논란이 불 붙고 있다.

2015 몸매종결자로 주목받고 있던 유승옥은 동양인으로는 가지기 힘든 신체사이즈와 몸매 비율을 보이며 여성들의 부러움과 함께 항상 성형수술 논란을 받아 왔으나 여러 방송을 통해 가슴수술 질의에 대해서는 줄 곳 하지 않음을 주장했다.

하지만 24일 방영된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유승옥 출연 분량 중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이 마치 가슴수술 후 발생하는 흉터와 흡사해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실시간 검색어에 오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등을 통해 가슴성형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에 유승옥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MBC 다큐멘터리 문제의 화면 방영 이 후 지난 유승옥의 발언은 모두 거짓처럼 퇴색 됐으며, 유승옥의 노력을 장점으로 판단해 인연이 됐던 여러 관련주 분들이 난색을 표하며 진실규명을 요구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관련된 논란 잠식을 위해 모 외과에서 X-RAY와 CT 촬영을 진행해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며 함께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유승옥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큐스페셜 촬영 진행 중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놓고 유도 질문하는 것,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 촬영 환경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 제작팀과의 합의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되지 않는 내용을 쌍방 합의간에 결정했다. 하지만 8월 24일 사측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을 강행했고 해당 방송 본에는 비키니 착장 영상과 더불어 스튜디오 운동영상이 전파를 타게 됐다”고 난색을 표명함과 함께 사전 동의 없이 방송을 강행한 MBC 다큐스페셜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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