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 딸에 질투, 송종국 "미안. 앞으로도 힘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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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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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잎선의 질투에 송종국이 진심을 말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송종국은 딸바보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질투하는 아내 박잎선에 대해 폭로했다.

앞서 박잎선은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에게 "딸이 일곱 살이니 이제는 안아주지 말라"고 부탁했고, 남편이 이를 어기자 화를 냈다. 이에 대해 송종국은 "아내가 딸에게 질투할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지아를 혼낼 때 더 혼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은 아내에게 "8년 전만해도 내가 지아를 예뻐하는 것처럼 당신을 예뻐했는데 지금은 그런 사랑을 못해줘서 미안하다. 그러나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고 영상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국은 최근 박잎선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아빠 어디가' 출연후 사이가 멀어졌으며, 오랜시간 별거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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