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열렸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 500여명은 종교 중립을 지켜 시민 전체에 대한 참 봉사자로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나선 배재대 안신 교수는 국내·외 종교차별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제도장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 종교간 차별문제로 확산될 경우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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