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농협이 수출 생산조직 적극 육성과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보해 올해 토마토 수출물량을 지난해보다 35% 이상 증가한 150만불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농협은 지난 22일 오후 진부농협에서 갖은 토마토 수출농협 실무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출 공선출하조직 내실화 및 창구단일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물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완규 본부장은 “최근 수출여건은 좋지 않지만 강원도는 기술적· 계절적 특성을 활용한 수출확대가 가능하다”며 토마토 수출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토마토 수출 연합사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농협간 정보교환, 수출물량 규모화, 지자체협력사업 발굴, 협의체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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