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발라드, "부담없었다고하면 거짓말이죠" [비투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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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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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연속 발라드를 선보인 비투비가 댄스곡이 그립(?)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비투비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댓(Remember tha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3연속 발라드한다는 것이 위험할 수 있지만 비투비의 앞으로 가수 인생을 길게 보면 3번 연속으로 발라드를 부른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왜냐햐면 우리는 비투비 활동을 그만큼 길고 오래라고 보고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리더 서은광은 “일곱 명의 멤버들이 앨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3연속 발라드를 하니까 팬들도 퍼포먼스에 목말라 한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퍼포먼스 비투비’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민혁 또한 “카멜레온처럼 곡에 맞춰 변신할 것”이라며 “어떤 콘셉트든 좋은 곡을 받으면 자신 있게 변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하는 도중에 성장통을 겪는 것과 같다. 길게 보면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팬분들이 더 기다리신 만큼 섹시하고 댄스를 출출 수 있게 밀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라드곡이기는 하지만 퍼포먼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정일훈은 "이번에도 즐겨 애용하는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감미로운 감정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무라기보다 율동에 가깝다. 중고등학생 초등학생까지 따라할수 있게 쉽게 만들었다. 7그루의 벚꽃나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음악 방송에서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또 서은광은 "노래가 따뜻하고 편안하다. 노래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비는 28일 0시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이 포함된 미니 8집 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발표하고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 ‘봄날의 기억’은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이은 발라드 3부작의 마지막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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