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9.38포인트(0.11%) 상승한 17,949.3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9포인트(0.19%) 오른 2,102.95에, 나스닥 지수는 19.90포인트(0.41%) 오른 4,862.57에 마감했다.
오는 4일 '독립기념일'로 휴장을 앞두고 투자가들의 관망세가 나타나며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
증시 호조로 작용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1.3에서 53.2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1.2를 웃돈 것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분기 매출 실망과 향후 실적 우려, 감원 소식 등으로 9.2% 급락했다.
특히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일 전날보다 1.13% 오른 6,577.83으로 거래를 마치며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마크 카니 총재가 브렉시트의 불안정 때문에 "올여름 추가 통화 완화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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