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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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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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서는 하수도 불편민원에 대해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하수민원 처리를 통해 104만 고양시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2012년 4월 민선 5기 시민제일주의 시정정책 구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탄생했다. 준설차량 3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 등 자체장비를 갖추고 주민신고 등 긴급 상황발생시 출동대원 23명이 1시간 내에 현장에 출동해 하수도와 관련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으로 현재 민선 6기 시정 방침인 ‘104만 시민의 안전·자치도시’에 적합하게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민원처리 활성화 방안으로 첫째, 시민과 소통이 가능한 민원처리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원현장에서 개인 하수도 문제점을 분석해 개인에게 개선방안 설명 및 고양시 관내 상하수도 설비업체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이 처리가 가능토록 안내한다.

둘째, 민원현장 조기 확인 체계를 마련해 민원 접수 후 긴급출동반(준설원)과 하수도 전문업체 담당자가 현장 확인 사전연락 및 민원인 동반확인 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 유지관리와 연계한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우기철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물의 사전 예찰활동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강록 하수행정과장은 “2017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는 시민들의 하수도 불편민원 발생 시 하수행정과 담당직원과 긴급출동반(준설원)이 한마음으로 연중 24시간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과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104만 행복도시 고양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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