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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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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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1일부터 중앙공원 전역과 중심상가지역,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전면 시행한다.

이는 봄을 맞아 나들이 하는 시민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별양동 2-5번지 일대 4만7천여㎡ 규모의 중앙공원은 너른 잔디밭과 놀이터, 운동장, 도립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시민과 인근 직장인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시는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해 중앙공원 전역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 동시접속 1천여명까지 가능하게 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우물터 인근과 6번 시내버스 전체에도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시설물 설치에 방범용 CCTV 등 공공시설물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 운영중인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이용해 시가 지불해야하는 통신요금까지 낮췄다.

현재 테스트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는 시민에 전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 의 무선인터넷에 ‘IamGwacheon’을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우리시 중앙공원에 포켓몬이 다수 출몰한다고 한다.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즐거운 바깥 나들이 즐기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2015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현재 서울·제일쇼핑등 전통시장과 청소년수련관, 추사박물관, 시민회관, 노인복지관, 종합보훈회관 등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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