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가 지난 25일 초지동 초지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구청장 등은 초지동 무료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식사 후 식판정리, 내부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도왔다. 또 봉사를 마친 후에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묵묵히 일하는 경로식당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다같이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원구는 초지경로식당을 비롯, 총 7곳의 무료경로식당을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 840여명에게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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