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전자 "스마트폰 적자 컸지만, 제품 경쟁력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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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7-10-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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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7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4분기 MC(스마트폰)사업부의 매출 부진은 메모리 등 부품 단가 인상 영향이 컸다"며 "특히 메모리부분 인상이 컸고 1회성 로열티 비용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 체질 개선, 제품 경쟁력 측면에선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며 "올초 출시한 G6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Q6 등 중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여기에 V30를 더하면 4·4분기에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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