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페루 간다

  • 13일부터… 멕시코 일정은 취소

정세균 국회의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는 13∼20일 7박8일 일정으로 페루행에 나선다. 애초 정 의장은 페루와 함께 멕시코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치안 문제를 이유로 취소했다.

국회에 따르면 정 의장의 이번 방문 목적은 한·페루 의회 간의 교류 방안 논의이다. 정 의장은 루이스 갈라레타 페루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페루 국회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는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양국 의회 차원을 넘어 국가 간 교류 확대 방안의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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