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살인범과 평범한 가장이 서로를 목격했다" 이성민 주연 '목격자' 20일 크랭크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26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NEW 제공]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뭉쳤다. 영화 ‘목격자’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0일 파주에서 크랭크업했다.

지난 가을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제작 ㈜AD406·배급 NEW)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을 그린 스릴러.

더위가 가시지 않았던 초가을부터 맹렬한 한파가 계속됐던 한겨울까지 촬영 내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마지막 촬영까지도 서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목격자’는 그간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살인범과 평범한 가장이 서로를 목격했다’는 새롭고 강렬한 설정을 바탕으로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밀도 높은 시나리오에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 내로라하는 명불허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2018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진=NEW 제공]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상훈’ 역을 맡은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긴장감을 떨칠 수 없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얼마나 짜릿한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됐다. 하루빨리 개봉해 관객들과 함께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목격자’의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잠시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했다.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라는 배경에 살인사건을 목격한 주인공과 그를 목격한 살인범이라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지면서 압도적인 긴장감과 현실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영화 ‘목격자’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