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2019 봄/여름(S/S) ‘Uniqlo U(유니클로 유)’ 컬렉션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클로 유’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연구센터(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유니클로 유’ 컬렉션 또한 출시 당일 설 연휴를 앞둔 추운 날씨임에도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광화문 디타워(D-Tower)점과 대구 동성로중앙점, 대전 둔산점 등 전 라인업 판매 매장은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오전 8시에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오픈 2시간만에 총 40개 제품의 일부 사이즈나 색상이 품절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올해 컬렉션은 역대 Uniqlo U 중 가장 화려한 컬러 매칭이 특징인 만큼 봄의 화사함을 미리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성이 담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가 추운 날씨임에도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소비 심리를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이라는 컨셉에 기반해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남녀 모두가 선호하는 컬렉션이라는 점도 중요한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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