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쳄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호세 히메네즈(AT마드리드)가 선제골을 기록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AT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AT마드리드는 내달 13일 이탈리아 유벤투스 홈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하게 된다.
AT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디에고 코스타를 앞세워 유벤투스의 골문을 놀렸다. 이에 맞서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리오 만주치키를 공격수로 내세웠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의 균형은 후반 33분에 나온 호세 히메네즈(AT마드리드)의 선제골로 깨졌다. 이후 후반 38분 디에고 고딘(AT마드리드)의 추가 골로 경기는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기울었다.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이날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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