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금융위·금감원 등 10개 소관기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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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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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위, 박양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시도


2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금융관련 기관 10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업무보고 외에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법안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의 입장이 엇갈려 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문체부 관료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갖춰 적격 의견 보고서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위장전입과 소득세 탈루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보고서 채택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 등이 법안심사를 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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