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아이오텍스', 메인넷 검증 돌입

  • 사물인터넷 구현 블록체인 아이오텍스, 메인넷 리허설 개시

  • 2주간 네트워크, 보안 성능 검증 후 정식 메인넷 오픈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오텍스(IoTeX)가 27일 대표단 대상으로 메인넷 리허설을 시작했다. 업비트,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해 있는 아이오텍스가 메인넷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아이오텍스는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IoT 기기가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보호문제,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기들은 호환되지 않는 기기간 호환 문제, IoT 기기에 특화된 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오텍스는 이러한 문제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과 사이드체인 구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IoT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이드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기기간의 호환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7일 시작된 메인넷 리허설은 향후 2주간 진행되며, 리허설 직후 정식 메인넷이 출시될 예정이다. 메인넷 리허설은 당선된 모든 대표단이 아이오텍스 네트워크에 참여해 시작되며 정식 메인넷 출시를 할 수 있을만큼 네트워크의 성능과 보안성이 충분한지 검증한다.
 

[사진=아이오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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