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오는 19일부터 4개월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전시관 한편에는 2.9m×1.4m×1.3m 크기의 수족관에 푸른바다거북 3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여 결국 우리 인간에게 위협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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