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4000억원가량 팔아치우며 지수도 2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16.43포인트) 내린 2196.32로 장을 마쳤다. 전일 2212.75로 마감했던 지수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21억원, 156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40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1% 빠진 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37%), 삼성전자우(-0.54%), 현대차(-0.72%), 셀트리온(-1.21%), 현대모비스(-1.69%),삼성바이오로직스(-0.89%), 포스코(-0.59%), LG생활건강(-0.65%)도 하락했다.
반대로 LG화학(1.53%), 신한지주(0.11%), SK텔레콤(1.79%)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9%(1.44포인트) 뛴 761.8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9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5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81% 내렸다. 이외에 CJ ENM(-2.10%), 헬릭스미스(-0.72%), 메디톡스(0.65%)<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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