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45년 전통의 바지락 물짜장 맛집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전설의 맛 코너에 소개된 바지락 물짜장은 보통의 짜장면과는 달리 얼큰한 맛이 살아있는 빨간 소스의 짜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픈 하자마자 가게 안이 꽉 찰 정도로 인기라고.
바지락 물짜장을 맛본 손님들은 "짬뽕 비슷하면서도 짜장 고유의 맛이 나서 오묘한 음식이다. 짬뽕과 짜장의 장점만 모아놓은 느낌의 음식"이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주인장은 "원래 물짜장은 하얗기 마련인데 고춧가루를 넣어 만드니 더 맛있어 지금까지 매콤한 물짜장을 만들고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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