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웅제약 제공]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과 함께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어 자회사 주식을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조 클럽에 처음 입성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2,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특히 나보타는 전년 동기 대비 1107% 성장한 매출 3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일반의약품 부문도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와 비타민 ‘임팩타민’ 등 자체 제품 판매 호조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매출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서고 있는 것은 APA 항궤양제로, 2018년말 3상 임상시험에 진입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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