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 대운동장에서 열린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체육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이 없이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굳건하게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 나라 민주주의의 큰 기둥을 만들어왔다"며 "그동안 여러분들이 의원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왔다"고 격려했다.
그는 "그동안 5월에는 5·16 군사쿠데타, 5·18 광주 참극이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했다. 잔인하고도 슬픈 5월이었다"며 "그러나 재작년 5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가 촛불혁명으로 당선시키면서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길목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도 (김정은의) 대변인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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