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연구원은 2012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운영을 맡아 이민자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해왔다.

허숙 전임연구원 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인하대]
현재 이민자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허 연구원은 “한국사회와 이민자의 쌍방향 사회통합을 위해서 사회통합교육은 사회통합정책에 중요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2012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인천 1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10개 일반 운영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민자 9500여 명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했거나 이수하고 있다.
인하대 사회과학연구소 산하 다문화및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영태)는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장소를 제공해 왔고 올해 초 한국이민재단이 운영하는 기본 소양 평가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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