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현지시간) “한국과 라트비아 간의 모든 분야에 있어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러시아 및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공식 방문 중인 문 의장은 이날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크리스야니스 카린 총리와의 연쇄면담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년, 학문 교류 등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문 의장은 “한국도 올 4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는데 세계 열강의 침략과 수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넘어지지 않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라트비아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난해 라트비아의 독립 10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덕담을 건넸다.
특히 문 의장은 베요니스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독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17년 베요니스 대통령은 세계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계획을 공식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 의장은 또한 최근 라트비아 리가 분관의 대사관 승격과 한-라트비아 간 직항 항로 개설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 정부는 △한-라 차관급정책협의회 △한-발트 3국 국장급 정책협의회 △한-발트 3국 차관급 경제공동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지난 29일 헝가리 선박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빠른 수습을 기원했다.
베요니스 대통령과 카린스 총리는 한국의 과학기술에 주목, IT 기술 및 방산 분야 협력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문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추미애·송영길·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김정훈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권순민 부대변인, 조중희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러시아 및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공식 방문 중인 문 의장은 이날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크리스야니스 카린 총리와의 연쇄면담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년, 학문 교류 등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문 의장은 “한국도 올 4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는데 세계 열강의 침략과 수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넘어지지 않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라트비아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난해 라트비아의 독립 10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덕담을 건넸다.
특히 문 의장은 베요니스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독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의장은 또한 최근 라트비아 리가 분관의 대사관 승격과 한-라트비아 간 직항 항로 개설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 정부는 △한-라 차관급정책협의회 △한-발트 3국 국장급 정책협의회 △한-발트 3국 차관급 경제공동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지난 29일 헝가리 선박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빠른 수습을 기원했다.
베요니스 대통령과 카린스 총리는 한국의 과학기술에 주목, IT 기술 및 방산 분야 협력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문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추미애·송영길·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김정훈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권순민 부대변인, 조중희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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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31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 총리실에서 크리스야니스 카린스 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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