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그룹 홀딩스의 계열사이며, 대만에서 주류 사업 전개하고 있는 '타이완 아사히 맥주'가 금일부터 9월 1일까지, 타이페이시 다안구(台北市 大安区)에 기간한정 바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 비스트로'를 오픈한다.
좌석수는 44석이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타이완 아사히 맥주의 古庄希 총경리에 의하면 기간한정 바 출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쨰이며, "작년과 장소를 변경해 올해는 좀 더 차분한 공간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점포에서는 아사히 수퍼드라이(1잔에 160 타이완 달러=약 550 엔)를 비롯해 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 하프&하프(각 160 타이완 달러)를 제공한다. 현지에서 인기인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도 참여해 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
출점중에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식사도 제공한다.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페루 요리와 일식, 5일부터 11일까지는 이태리 요리와 일식을 퓨전식으로 제공한다. 12일 이후부터는 타이완 요리를 기본으로 다국적 요리를 제공하며, 다수의 쉐프가 아사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방식으로 요리를 창작한다.
古庄希 총경리는 출점 목적에 대해, "수퍼드라이를 타이완에 수입한 것은 20년이 넘었으나, 타이완에 법인을 설치해 본격 영업에 나선건 작년부터이다. 20~30대에게 수퍼드라이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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