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호 태풍 위파(WIPHA)가 31일 오전 9시경 홍콩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예상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홍콩 인근에서 제7호 태풍 ‘위파’가 발생했다. ‘위파’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의 이름이다.
기상청은 “위파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4hPa로, 강풍 반경은 250㎞”라며 “북서쪽으로 향해 다음 달 3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하노이 북북서쪽 약 70km 육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위파 발생으로 홍콩거래소의 모든 상품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거래소 측은 태풍 등 악천후로 인한 전산상의 문제 탓이라고 거래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홍콩 인근에서 제7호 태풍 ‘위파’가 발생했다. ‘위파’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의 이름이다.
기상청은 “위파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4hPa로, 강풍 반경은 250㎞”라며 “북서쪽으로 향해 다음 달 3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하노이 북북서쪽 약 70km 육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