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사전계약 개시... 디젤 대비 최대 190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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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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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6만~2765만원 수준,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증정

쌍용자동차가 1일 인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 국내 출시 앞둔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고성능∙고효율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이 탑재된다. 동급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e-XGDi150T의 최대토크는 28.6kg·m에 달한다.

첨단 기술로 안전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앞차 간격 고려한 자율적 정차 및 출발과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등이 대표적인 예다. 운전석을 포함 총 7에어백을 적용해 탑승객 모두의 안전도 지킨다.

가격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C3는 2246만~2266만원, C5는 2340만~2360만원, C7는 2745만~2765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디젤 제품 대비 최대 약 190만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 낮은 자동차세에서 비롯되는 경제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며 “3인 이하 요즘 가족의 다양한 삶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사전계약을 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아이나비 블랙박스 등)를 증정(8월 한정)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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