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 세무회계과.[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의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성이 또 입증됐다.
13일 경복대에 따르면 세무회계과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 7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김남완(13학번)씨가 기업회계부문 금상을 받았다.
또 같은 부문에서 김남완·박선영·김수민·이가형·최승미씨가 단체상을, 박인서·이가형·김남완씨가 특별상 수상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무회계계부문에서도 단체상과 특별상을 차지했다.
홍선희 교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50여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고교 교과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준거기준, 전문자격 시험범위를 고려한 필기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열렸다.
경복대는 금융세무회계 등 경영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이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을 키우는 게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김남완씨는 "각 대학의 쟁쟁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긴장했지만 실습해온 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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