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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속 진입장벽 낮은 비(非)규제지역 주목…‘아르테자이’에 투자자들 관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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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19-11-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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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강도 규제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는 수요자들


부동산 시장이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온도 차를 보인다.

 

[사진=안양 아르테자이]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해 8·27 부동산대책으로 만안구와 동안구 중 동안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9·13 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 까다로운 1순위 청약자격 요건,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고강도 규제를 적용해 비규제지역으로 수용자가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비규제지역인 만안구에 분양한 ‘안양 KCC스위첸’은 1순위에서 평균 3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규제지역인 동안구에 분양한 단지들은 △한양수자인평촌리버뷰 4.98대 1 △비산자이아이파크 4.81대 1 △평촌래미안푸르지오 4.43대 1 등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집값 상승률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안양 동안구는 아파트값은 0.61%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만안구는 같은 기간 3.94%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수요자 경향에 맞춰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일대에 ‘아르테자이’를 11월에 분양한다. 아르테자이는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쉬워 교통접근권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엔터식스, 롯데시네마,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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