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유닛 보러 주말 2만3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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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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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 [사진=고려개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에 주말 동안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청약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고려개발은 지난달 29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에 주말 3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59㎡ 4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를 포함해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으로, 현재 입주 단지와 함께 약 1만500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 구로,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밖에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 KTX 초지역(예정)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고려대 안산병원,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안산시민공원과 화랑저수지 등도 인접해 있다.

설계 측면에서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는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는 침실(30㎜)보다 2배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했다.

청정 모드가 추가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주방 렌지후드의 경우 공동덕트 방식이 아닌 가구별 직배기 방식으로, 층간 소음과 악취를 완화시켜준다. 또 전용 4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은 물론, 거실 팬트리까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주거 타운에서도 교통과 인프라, 공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한 데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에 이어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주택 보유 수에 관계 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16(지하철 4호선 고잔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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