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애향장학회는 현재 저금리 상황으로 기금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난해 수준으로 115명의 대학생에게 3억4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가족이 과천시 관내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과천시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적우수장학생,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농업인 가정 장학생, 희망복지 장학생(장애인가정 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기초생활수급가정 장학생, 한부모가정 장학생)으로 구분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로,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거나 애향장학회 재단사무국에서 교부하는 신청서에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애향장학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가정 자녀 교육지원비(학원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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