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 금리 상승 우려에 중·일 증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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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3-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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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42%↓ 상하이종합 2.3%↓ 홍콩 항셍 2.2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07포인트(0.42%) 하락한 2만8743.25에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14%) 하락한 1893.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원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부양책 통과하면서 오전 한때 닛케이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도 크게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7포인트(2.3%) 하락한 3421.4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50포인트(3.81%) 급락한 1만3863.81에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43.13포인트(4.98%) 폭락한 2728.84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2포인트(0.22%) 하락한 1만5820.1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5분 기준 648.29포인트(2.23%) 하락한 2만84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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