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취업 준비로 한국사 공부를 했다고 밝힌 그룹 브레이브 걸스 멤버 유정에게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이 자신의 수업을 들었다며 "사인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최태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한국사를 저와 함께 하셨네요. 교재 보내주세요. 제가 싸인해서 올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신저로 자리 잡으시길 응원하며"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끝까지 간다 특집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해체 직전까지 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유정은 "취업 준비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직접 공부했던 교재 사진을 자료 화면으로 내보냈는데, 최태성 강의가 등장했다.
최태성의 글을 본 유정은 "너무 도움 많이 받았다. 기회 되면 한국사는 꼭 따볼 생각이다"라고 답했고, 최태성은 "인성과 인기 모두 갑. 존재 자체로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실 수 있다.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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