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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주가 15%↑…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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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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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스크 관련주인 레몬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몬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 (15.38%) 오른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수도권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하기로 했다"며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7월부터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사람은 공원·산책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서는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당사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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