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지만,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는 인파가 몰렸다.
1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면서 피서객들로 붐볐다. 해운대구는 전날에만 7만2000여명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은 모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이후 첫 휴일을 맞았다.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았던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더위를 피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19일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4단계)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면서 피서객들로 붐볐다. 해운대구는 전날에만 7만2000여명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은 모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이후 첫 휴일을 맞았다.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았던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더위를 피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19일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4단계)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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