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30 "실전감각 익히고 모의고사 오답 정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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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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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수능-30 전략 소개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막바지 수능 전략을 안내했다.

18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출제방침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므로, 지난 6월과 9월 모평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 보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취약 부분을 판단해야 한다.

문제 풀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어도 주2회 모의고사 문제지를 수능 시험 시간대에 맞춰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 

특히 정해진 시간보다 약간 시간을 단축해서 연습해야 수능에서 시간 부족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모의고사에서 틀린 개념들은 수능에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오답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문제에 나오는 개념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한다.

이밖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수시 지원자들은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앞으로 점수가 올라갈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능 최저 달성에 필요한 등급 취득이 가능한 과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정시까지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은 모든 영역을 고르게 준비하면서, 지원할 대학에서 중요하게 반영하는 영역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북교육청은 조언했다.

한편, 올해 전북지역 수능 응시생은 1만7100명으로, 시험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 단위 70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 병원시험장 1개 포함), 736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2022년 대안교육 한마당 개최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대안교육 한마당을 18일 개최했다.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에서 진행된 ‘2022년 대안교육 한마당’에는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학생 80여명과 교사 31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안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자아를 발견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기 측면도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복합 모험활동, 레크리에이션, 안전교육, 공동체 활동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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