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LH,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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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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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및 생활인프라 확충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조감도.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9-3번지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공사 중인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5612㎡규모로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 상생협력상가, 지상 2층에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지상 3층에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또 지상 4층부터 15층까지 청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행복주택(120호)이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취약계층에게 안정적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수급자 60%, 대학생 68%, 청년 72%, 고령자 76%, 신혼부부 80%다.

국비 86억원, 도비 14억4000만원, 시비 83억1000만원, 공기업(LH) 113억4000만원 등 총사업비 296억9000만원이 투입되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우암동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주변 상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허브센터뿐만 아니라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시행된 중앙로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앞으로 조성될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우암동 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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